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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이 다카히사 천 원짜리 콜라를 만 원에 파는 방법 독서리뷰



 

천 원짜리 콜라를 만 원에 판다고? 내가 처음 이 책을 접했을 때 드는 생각이었습니다. 1000원에 콜라를 사서 1만 원에 팔았다면 사기가 아닌가라는 생각도 들었죠 하지만 저는 마케팅에 대해 탐구하고 있었기 때문에 의심보다는 호기심으로 이 책을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이야기는 일본 내 가상 회계 회사의 마케팅 사업부의 이야기를 다룬 내용으로 책을 읽는 내내 일본 드라마를 보는 것과 같은 기분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스토리가 진행되면서 교훈이 곳곳에 숨어있는 느낌이었죠 제가 이 책을 읽을 당시에는 마케팅에 대한 지식이 전무했던 지라 흥미를 가지고 끝까지 읽어보았고 마케팅이란 이런 거다 라는 윤각을 만들기에 좋았던 같다고 생각되어요 하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어느 정도 마케팅을 알고 진행되어 있는 분이라면 크게 도움이 될 것 같지는 않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요즘 시대의 마케팅과는 조금 차이가 있기 때문인데요 요즘 시대의 마케팅은 퍼블리싱이 주를 이루고 있고 광고는 가장 최종 단계에 필요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한국뿐만 아니라 일본 또한 이러한 분위기로 흘러가고 있으니까요


미국의 경우는 광고과 마케팅 역사가 꽤 오래되었다고 할 수 있고 현재 미국의 광고시장이 아시아의 청사진이 될 수 있다고 보는데요 대표적인 이유로는 요즘은 인터넷 마케팅의 비중이 크게 늘어났고 구글은 이미 키워드 중심의 광고를 통해 세계의 퍼블리싱 업계를 거의 다 장악하고 있다고 보입니다.구글이 다른 마케팅 회사들과 다른 점은 콘텐츠를 제공하고 무수한 플랫폼에 구글 광고를 심을 수 있도록 했고 데이터와 잠재 고객을 매칭 시켜 소비자가 원하는 광고를 노출시키는 방식으로 높은 광고효과를 달성하고 있으니까요


앞으로는 타깃이나 잠재 고객을 고려하지 않고 광고를 할 수 없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죠 천 원짜리 콜라를 만 원에 파는 방법에도 이러한 흐름이 소개되고 있어요 책에 대한 소개를 이어가자면 일본 사람들은 같은 내용의 책이라도 스토리텔링 기법을 이용하여 좀 더 흡입력 있게 문장을 구성하는 방법을 알고 있다고 생각되어요 실제 저자의 경우도 IBM 소프트웨어 사업부의 마케팅 매니저 출신으로 자신의 경험을 새로운 이야기에 접목시켜 읽는 내내에 흥미로움과 유익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물론 처음에 느꼈던 의문도 중반을 넘어가면서 자연스럽게 풀렸고요 하지만 마케팅을 배우고자 하는 사람에게 좋은 책인가?라고 물어본다면 100점 만점에 65점짜리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왜냐하면 핵심적인 교훈 몇 가지를 제외하고는 조금 깊이가 없지 않나 또는 모든 사업에 다 적용되는 이야기는 아닌 것 같다, 그리고 일본 사회의 특성상 우리나라에서 잘 통할 것 같진 않다고 느껴졌기 때문이에요 하지만 천 원짜리 콜라를 만 원에 파는 방법을 알고 싶으시다면 한번 읽어볼 만한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방법은 매우 단순했지만요 ㅎ

 
저는 현재 다양한 마케팅 플랫폼에서 마케팅을 업으로 살고 있습니다. 마케팅은 사람에게 단순히 자신의 물건을 파는 것이지만 상당히 생각을 많이 해야하는 일이 라고 생각합니다. 인터넷에서 마케팅 관련 서적을 많이 읽어보게 되었습니다. 대부분 기본적인 내용이고 제가 알고 싶은 실제 판매 방법에 대해서는 어디서든지 정보를 구할 수 없습니다. 저는 마케팅을 감각이라고 생각합니다. 

 

 

물건을 잘 팔고 싶으면 먼저 아무 물건이나 시장에 내놓고 팔아보아야 합니다. 그럼 사람들이 자신의 상품을 원하는 지 그렇지 않은지 시간이 흐를 수록 더 잘알게 됩니다. 누구나 처음 시작을 똑같습니다. 하지만 책을 읽고 마케팅 교육에 참여해보고 나서야 이제는 조금 알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수익을 창출하는 방법은 상당히 다양합니다. 어떤 사람들은 마진을 조금 남기고 많이 팔고자 하지만 어떤 사람은 조금 팔더라도 마진율을 높게 설정합니다. 무엇이든지 정답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제가 팔고 있는 상품에 대해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와 사람들의 생각이 같이 않을 수 있지만 지금 까지는 저만의 방식으로 상품을 그럭저럭 잘 팔아오고 있습니다. 현재도 더 잘팔고 싶고 더 많은 이익을 내기위해 많은 정보를 찾아보고 있습니다. 지금 이렇게 노력한 일들이 나중에 실마리가 되어 돌아온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무엇이든지 시작이 반이라는 말처럼 먼저 뛰어들어야 합니다. 사업자등록을 내고 통신판매업 등록을 하고 다양한 서류를 준비하여 바로 온라인 판매를 시작해 보아야 합니다. 

 

 

그래야 궁금했던 부분도 해소가 되고 또 다른 것이 궁금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도전을 할때면 저도 모르게 두려움이 생기고는 합니다. 내가 모르는 길을 홀로 걸어가는 듯한 느낌이 들때가 많습니다. 하지만 우리의 마음안에 있는 인도자의 흐름에 따라 의식을 맡기면 정답은 언젠가 발견되리라 생각합니다. 사람은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 있으며 모든 역경또한 이겨낼 수 있는 강한 존재입니다. 좌절과 실패의 마음이 엄습하면 잠시 쉬는 것이 좋습니다. 결과가 미흡하더라도 100원의 이익이 발생했다면 감사하는 마음을 갖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때로는 너무 비관적이거나 때로는 너무 거만하게 되기 때문에 항상 겸손하되 자신의 자존감을 나타내는 것이 좋습니다.

저는 학교다닐때 내성적인 성격이었지만 주변에는 강한 친구들이 항상 많이 있었습니다. 졸업이후 더이상 그 친구들이 저의 길을 개척해줄 수 없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철저히 혼자가 되었습니다. 저에게 누구도 조언을 할 수 없고 저 또한 조언이 필요가 없습니다. 중년의 나이가 되어서야 인새은 홀로 걷는 길이라는 의미를 느끼게 되었습니다. 우리의 선택이 인생의 퍼즐을 맞춘다고 이해하면 좋습니다. 누구나 선택과 결정을 해야하고 그러한 선택이 나의 길의 성패를 좌우합니다. 마케팅을 잘하는 것은 사람들을 잘 이해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건강한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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