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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리소설 쓰기의 기본

아이노보 2021. 1. 23. 18:26

추리소설 쓰기의 기본



 

 

탐정이나 형사의 이야기를 다룬 추리소설 쓰기는 모든 소설가에게 도움이 되는 부분입니다 왜냐하면 추리소설은 원인과 결과가 가장 강한 스토리이며 모든 캐릭터를 잠재적인 용의자로 만들 수 있기 때문에 전략적으로 이야기를 꾸며나갈 수 있습니다. 추리소설 쓰기의 첫 번째 요소는 위대한 추리소설들을 많이 읽어보는 것입니다. 훌륭한 추리소설가들의 작품을 읽어보면 주인공을 어떻게 묘사했는지 단서를 발견할 수 있을 것입니다. 추측 역이 강하고 인내심이 강한 주인공, 통찰력 있는 형사, 용의자들을 대하는 방식 등 자시의 소설에 어울리는 가장 적합한 인물을 만들기 위해 다른 작품들의 주인공들을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두 번째로는 추리소설 속의 요소들을 파악하는 것입니다. 소설 내에 범죄와 미스터리, 목격자들의 진술, 숨겨진 비밀과 음모 등은 빠질 수 없으며 때로는 경찰이 수사를 방해하는 이야기가 다루어질 수 있습니다. 모든 사건들은 현실적으로 꾸며질 수 록 독자들이 빠져들기 쉬우며 픽션이라고 할지라도 개연성이나 전문적인 내용으로 그럴싸하게 보이도록 하십시오 전반적인 추리소설들을 살펴보면 서스펜스를 유지하고 주인공이 의심하고 있는 단서나 사건이 뻔하지 않게 흘러가야 결과를 더 예측할 수 없게 됩니다. 때로는 가짜 용의자가 등장하기도 하고 억울한 누명을 쓴 사람의 결백을 밝혀야 하기도 합니다.



탐정소설 속 동기는 원인과 결과에 의존되기 때문에 모든 증거가 주요한 궤적을 뒷받침할 수 있게 보여야 합니다. 대표적인 추리소설 셜록 홈스는 이러한 사례를 보여주는 훌륭한 작품입니다. 추리소설 속 인물들은 무언가 비밀을 가지고 있거나 무엇인가를 원하고 있을 수 있습니다 각 캐릭터들에게 좋은 동기를 부여하고 적절한 알리바이와 신뢰할 수 있는 원인과 결과 각 캐릭터의 행동과 말이 독자들에게 강한 의미를 줄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하십시오 추리소설을 쓸 때 실제 형사의 직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것도 중요합니다. 그들이 어느 정도의 법과 법의학적인 지식을 가지고 있으며 실제 형사들이 사건을 해결하는 과정을 들어보기도 해야 합니다. 


사건 현장의 파손된 가구에서 무언가를 발견하거나 사람들의 심리적인 관찰을 통해 묘사가 가능해야 합니다. 또한 잠재적인 용의자들의 생활 패턴을 부각시켜 잘못된 추론을 하거나 사건을 미궁으로 빠져들게 만드는 것도 좋은 요소입니다. 항상 호기심을 일으키는 이야기라면 최고의 탐정소설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오늘날 범죄를 소재로 한 많은 영화와 드라마들이 인기가 있는 것처럼 추리소설도 잘만 쓴다면 부와 명성을 가질 수 있는 장르라고 생각됩니다. 소설 속에는 독자들이 스스로 추리해 볼 수 있는 여지와 그들과 함께 이야기를 해결해 나간다면 당신도 위대한 추리소설을 쓰게 될지도 모릅니다.


 과거 셜록 홈즈에 빠진 적이 있었습니다. 지금은 무슨 내용이었는지 잘 기억이 나지 않지만 어려서 부터 추리나 탐구에 관한 책들을 유독 많이 읽었던 것 같습니다. 이러한 이야기는 사람들에게 호기심을 갖고 뒷내용을 궁금하게 만드는 요소가 상당히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이야기가 전개 되는 방식에 있어 다른 소설들과 차별성이 있어야 괜찮은 추리소설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글로써 긴장감을 느낀다는 것은 정말 대단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독자가 생각했던 범인이 진범이 아니며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인물이 범인이 된다는 반전이 있기도 합니다. 

 

 

 

우리나라에는 형사와 범인의 추격전에 대한 소재의 영화나 소설이 유독 많습니다. 다른 나라의 영화 소재에서도 많이 볼 수 있겠지만 한국 사회에서 가장 많이 벌어지는 강력범죄역시 우리와 멀리 않은 것이기 때문에 공감이 잘 되기 때문입니다. 저 역시 작품 연구를 위해 경찰서에 방문하여 강력계를 취재한적이 있었습니다. 생각보다 위험하지는 않지만 형사님들은 전혀 친절하지 않았습니다. 그도 그럴것이 새벽이면 많은 만취자 들과 경범죄를 범한 사람들로 꽉 채운 경찰서 형사과가 좋은 직장이라고 이야기 하기는 힘들 것 같았기 때문입니다. 저는 죄를 져서 경찰서에 방문한 적은 없지만 사기와 고소 사건으로 경찰서를 방문한적이 있었습니다. 

 


제가 추리소설에서 보아왔던 것처럼 자세한 수사를 기대할 수는 없더군요. 수사는 상당히 간단했고 그들은 아무것도 하지 않았습니다. 이러한 현실 때문에 사람들이 공권력을 신뢰하지 않는 풍조가 생기는 것 같습니다. 매일 일어나는 사건들 속에서도 이러한 풍조를 엿볼 수 있습니다. 물론 모든 노력하는 경찰관을 무시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 만큼 사건의 중요도나 무게가 다르겠지만 억울한 사람들을 위해서 조금은 헌신하는 모습이 필요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따라서 추리소설속에 나오는 수사관을 기대하기는 어렵겠지만 조금만 포장하고 각색한다면 한국에서도 셜혹홈즈 못지 않는 추리소설이 나올 수 있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요즘 재미있게 보는 드라마는 모범형사라는 제이티비씨 드라마 입니다. 베테랑 경사와 경찰대 출신 형사가 콤비를 이루고 과거 일어났던 여대생과 형사 살인사건의 배후를 밝히는 일에 관한 이야기인데요. 인물들의 캐릭터가 선명하고 스토리가 뻔하지만 전개가 빠르고 궁금증을 유발하는 에피소드 마다 긴장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앞으로 이야기가 어떻게 전개될지 기대되는 부분이 많습니다.

 

 

조금은 진부할 수 있는 소재이지만 언제나 보아도 나쁘지 않는 소재역시 존재하는 법 같습니다. 저 처럼 추리소설을 써보려고 노력하시는 분들께는 이러한 경찰 드라마가 도움이 될거라 생각합니다. 봉준호 감독의 살인의 추억 역시 가장 인상깊게 본 추리 영화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한국의 범죄 영화나 드라마가 세계에서도 인정받듯이 우리나라의 수사력도 세계적인 수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그전에 범죄률이 적어져야 할것이지만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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