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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 엘로드 미라클모닝 독서리뷰



 

아침을 시작하는 기분이 그날 하루를 만든다.라는 말이 사실이라면 시끄러운 알람 소리를 억지로 끄며 일어나기 싫은 마음으로 하루를 맞이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라고 생각해요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아침을 짜증스럽게 맞이하거나 의욕 없이 맞이하고 있다는 것은 사실이라고 생각되는데요 이렇게 아침의 기분을 긍정적이고 상쾌하게 만들어야 자신이 원하는 인생을 만들 수 있다고 주장하는 책이 있어 한번 읽어보게 되었습니다.



할 엘로드가 낸 <미라클 모닝>이라는 책은 저자 자신이 경험한 아침이 갖는 힘과 에너지에 대해 묘사된 책으로 더 이상 일어나기 싫은 아침이 아닌 기다려지는 아침을 맞이하기 위한 기술이 잘 설명되어 있는데요 대략적으로 설명하자면 잠들기 전 자신이 원하는 기상 시간을 생각한 뒤 1시간가량 일찍 일어난 다음 독서를 하거나 명상, 운동과 같은 간단한 행동으로 자신의 기분을 좋게 만들면 하루가 달라질 수 있다는 내용인데요


책의 내용과 함께 미라클 모닝을 실천하여 생활에 변화를 얻은 많은 사람들의 체험사례가 소개되기 때문에 책을 읽어본다면 따라 해보게 되는 것 같아요 저 역시 미라클 모닝을 읽고 아침 시간을 소중하게 다루려고 노력하는데요 많은 자기개발서와 비슷한 유형의 책일 수 있지만 아침 시간에 짧은 시간을 투자해서 좀 더 진취적이고 발전적인 삶을 살 수 있다는 내용은 상당히 신선하게 느껴졌습니다. 혹시 잠들기 전에 너무 많은 생각을 하고 있지 않냐고 물어본다면 많은 사람들이 그렇다고 대답할 것 같은데요 같은 맥락에서 잠들기 전의 시간도 소중히 여겨야 한다고 생각하며 일어나는 순간과 잠들기 전의 순간만 긍정적으로 바꾸어도 충분히 인생의 변화를 경험할 수 있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많은 성공한 분들이 이구동성으로 말하는 것은 자신의 인생을 보다 풍요롭게 만들 수 있는 것들을 개발하고 습관화하라는 것인데요 미라클 모닝의 아침 명상, 운동, 독서 와 같은 작은 습관들이 모여서 성공으로 가는 에너지와 기반이 될 거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게 되었어요 사람들은 아침을 활기차게 맞이하라고 이야기하면 아이가 울어서 안돼 집이 좁아서 안돼, 걱정이 많아서 안돼 등등의 부정적인 핑계를 대기 바쁜데요 내가 어디에서 잠을 자든지 얼마나 주위 환경이 좋지 않던지 보다 아침을 맞이하는 자신의 마음 상태에 변화를 주는 것이 본질이라는 것을 기억하셨으면 하는데요



취업 원하는 사람, 시험 합격을 원하는 사람, 부부관계를 좋게 만들고 싶은 사람, 몸이 회복되길 원하는 사람 등 원하는 것이 있는 사람이라면 미라클 모닝을 통해 좀 더 자신감을 갖게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한가지 팁을 드리자면 책을 읽고 미라클 모닝을 실천하는 날짜를 적어두시고 3개월만 실천해 본 뒤 자신의 삶에 얼마나 많은 변화가 있었는지 놀라게 될 거라고 자신 있게 말하고 싶네요~! 책을 읽지 않으신 분이라도 내일 하루아침쯤은 긍정적인 마음으로 맞이해 보시기 바랄게요^^

 

 
하루를 기분좋게 시작하기란 참 어렵습니다. 아침마다 지옥철을 경험해야 하고 자동차를 타고 나와도 교통 체증에 시달려야 합니다. 나 자신이 아무리 기분좋게 하루를 시작하려고 해도 끼어드는 차, 어깨빵 등을 당하면 그 날 하루 재수가 없는 것 처럼 느껴집니다. 타인의 시스템 속에서 자신의 멘탈을 유지하며 산다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인것 같습니다. 저 역시 정규 교육과정과 군복무, 그리고 회사 생활을 통해 중년이 되도록 타인의 시스템에 종속되어 살아왔지만 아무리 자기 개발 서적을 읽어도  감정을 컨트롤하는 것은 그때뿐이 였습니다. 

 

 

지금은 좀더 다른 방법으로 저의 하루를 시작합니다. 왜냐하면 저는 타인의 시스템에서 빠져나와 저의 시스템을 개척했기 때문입니다. 저는 제가 자고 싶은 만큼 충분히 수면을 취할 수 있고 휴일도 제 마음대로 결정할 수가 있습니다. 하루를 보람차게 보내는 것도 제 마음이며 하루를 낭비하는 것 또한 제 마음입니다. 우리는 사회에서 상당히 많은 부분을 강요당하고 있습니다. 결혼, 취업, 학벌 등 너무나 많은 타인의 기준에 지배당하고 있기 때문에 전작 자신을 발견하거나 탐구하는 시간을 갖지 못하고 있습니다. 누구나 자신의 인생의 주인이 되어야만 합니다. 

 

 

최초의 인류를 상상해 보십시오, 동굴에서 거처를 마련하고 동물을 상냥하고 자신들을 위험으로 부터 스스로 보호해야 했을 것입니다. 그것이 아주 위험해 보일 지라도 그 당시에는 모두가 해야 하는 의무였을 것입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머리를 사용하는 리더들이 나왔을 것입니다. 무리를 지어사는 것이 더 안전하며 다른 무리들로 부터 자신들의 가족을 지키는 유일한 방법이엇을 것입니다. 이렇게 지도자가 된 사람은 시간이 지나가면서 존경을 받게 되어있고 그자신의 법을 만들어 사람들에게 따르도록 만들었을 것입니다. 그것이 지금의 세상이라고 생각합니다. 

 

 

국가가 정한 법을 따르고 국가가 의무교육이라고 지정한 교육을 누구나 받아야 하며 그렇지 않을 경우 좋은 일자리를 얻기 어렵습니다. 모든것이 경쟁이기 때문에 공무원이 되고자 수년을 허비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나라의 법을 따르되 자신의 영역을 만드는데 시간을 투자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평생 월급을 모아도 서울에 아파트 한채 구하기 어려운 시대가 되었지만 언제 까지 이러한 시대가 유지 될 지 아무도 알 수 없습니다. 

 

 

먼저 자신의 시스템을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렇게 살아갈때 진정한 자유를 찾을 수 있고 자신은 물론 타인을 사랑하는 방법을 배우게 됩니다. 미라클 모닝과는 조금 다른 이야기이지만 이 책을 읽고 실천하기 어렵다고 생각했습니다. 아침마다 명상과 요가를 해왔고 마음을 다스렸지만 저는 지금 제 영역에서 행복한 것이 더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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